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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본] 앨버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외 명언록 등록일 2017.02.03 02:10
글쓴이 최상용 조회 636

 

 

앨버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 명언록      
                                             * 1875-1965, 독일계 프랑스 의사·사상가·신학자·음악가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내부에서 빛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이다. 안에 빛이 있으면 스스로 밖이 빛나는 법이다. -슈바이처

나는 나무에서 잎사귀 하나라도 의미없이는 뜯지 않는다. 한포기의 들꽃도 꺾지 않는다. 벌레도 밟지 않도록 조심한다. 여름밤 램프 밑에서 일할 때 많은 벌레의 날개가 타서 책상 위에 떨어지는 것을 보는 것보다는 차라리 창문을 닫고 무더운 공기를 호흡한다. -슈바이처

나는 살려고 하는 생명에 둘러싸인 살려고 하는 생명이다. - A. 슈바이처

나는 살려고 하는 여러 생명 중의 하나로 이 세상에 살고 있다. 생명에 관해 생각할 때, 어떤 생명체도 나와 똑같이 살려고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다른 모든 생명도 나의 생명과 같으며, 신비한 가치를 가졌고, 따라서 존중하는 의무를 느낀다. 선의 근본은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보호하고 높이는 데 있으며, 악은 이와 반대로 생명을 죽이고 해치고 올바른 성장을 막는 것을 뜻한다. -슈바이처

나는 오직 한 가지 외에는 아는 것이 없다. 진실로 행복한 사람은 섬기는 법을 갈구하여 발견한 사람이다. -슈바이처

나무에는 해마다 같은 열매가 달리지만 실은 그것은 매번 새로운 열매다. 마찬가지로 사색에 있어서도 모든 항구적인 가치있는 사상이 늘 새롭게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회의주의라는 열매맺지 못하는 나뭇가지에 진리의 열매를 매달고 익혀 보려고 애쓴다. -슈바이처

낙천주의자는 모든 장소에서 청신호밖에는 보지 않는 사람이다. 비관주의자는 붉은 정지신호밖에는 보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나 정말 현명한 사람이란 색맹을 말한다. -슈바이처

당신은 당신의 동료들을 위하여 잠시라도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비록 작은 것이라고 해도, 당신은 남들을 위하여 어떤 것을 해야 한다. 그것은 당신에게 돈을 안겨주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당신의 자존심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다. -슈바이처

독서는 단지 지식의 재료를 공급할 뿐이다. 그것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 - A. 슈바이처

사색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정신적 파산 선고와 같은 것이다. - A. 슈바이처

삶을 바라보는 인간의 방식은 그의 운명을 결정한다. -알베르 슈바이처

생명의 외경(畏敬)의 윤리는 주위의 모든 사람과 그들의 운명에 관심을 가지고, 사람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인간으로서 봉사하라고 요구한다. -슈바이처

생생한 진리는 인간 사색에 의하여 산출된 것뿐이다. -슈바이처

어린 시절의 이상주의 가운데에서 인간의 진리가 발견될 수 있으며, 어린 시절의 이상주의야말로 이 세상의 아무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인간의 부(富)이다. -슈바이처

우리는 모두 한데 모여 북적대며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고독해서 죽어 가고 있다. -슈바이처

우리들이 언제나 소년기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느낄 수 있도록 생애를 통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확신은 충실한 조언과도 같이 나의 인생 항로에 힘을 주었다. 나도 세상이 성숙한 인간으로 보아주는 그런 것이 되는 것에 본능적으로 반항했다. -슈바이처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것은 우리 자신 속에 빛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면 남들은 우리의 노력을 인정할 것이다. 만일 사람들이 그들 자신 속에 빛을 가진다면, 그것은 그들로부터 비쳐 나올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서로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서로의 마음을 괴롭히지 아니하고 암흑 속을 어떻게 걸어다녀야 할 지를 알게 될 것이다. -슈바이처

이상(理想)의 힘은 계산할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떨어지는 물방울에서는 힘을 볼 수가 없다. 그러나 그것이 바위틈 속으로 들어가서 얼어 붙는다면 그것은 바위를 파괴시킨다. 물은 증기가 되면 가장 강한 엔진들의 피스톤을 움직인다. 이처럼 아이디어 속에는 막강한 힘이 있다. -슈바이처

이 세상에서 가장 비극적인 삶이란 살아 있는 동안 인간의 정신이 죽어 있는 삶을 이른다. -슈바이처

인간의 미래는 인간의 마음에 있다. -슈바이처

진리에 대한 의지와 마찬가지로 성실성에 대한 의지도 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성실성에 대해 박수를 쳐줄 수 있는 시대만이 그 속에서 정신력으로 살아 움직이는 진리를 소유할 수 있다. 성실성이란 정신 생활의 기본이다. 성실성이 튼튼히 자리하는 곳에 평온이 깃든다. 평온은 성실성의 깃발이다. -슈바이처

원자력 전쟁에서는 승자가 없다. 있는 것은 패자뿐이다. -슈바이처

하나님의 영혼이 세상의 영혼을 점령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기적이 세상에서 일어나기 전에 우리 마음속에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앨버트 슈바이처

한마리 곤충을 괴로움으로부터 구하는 것으로서 나는 인간이 생물에 대해서 줄곧 범하고 있는 죄의 얼마간을 겅려 하는 것이다. -슈바이처

행위의 영웅이란 없다. 다만 체념과 고뇌와의 영웅이 있을 뿐이다. -슈바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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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펜하우어(Schopenhauer) 명언록

각 개인은 타인 속에 자기를 비추는 거울을 갖고 있다. -쇼펜하우워

결혼이란 남자의 권리를 반분半分해서 의무를 두 배로 하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계속해서 다른 사람의 사상만을 받아들 때 자신의 사상은 발전하지 못하고 상상력도 죽어버리는 법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가야만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사상을 받아들이기에 급급해 자신의 생각을 키우지 않는 사람을 볼 때마다 나는 셰익스피어가 동시대인들에게 다른 나라를 보기 위해 자기 나라를 판다고 한 말을 떠올린다. -쇼펜하우어

고귀한 인물은 쉽게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지 않는다. -쇼펜하우어

국가란 인간이라는 육식동물의 공격성을 막기 위한 재갈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인간은 초식 동물의 모습을 지니게 된다. -쇼펜하우어

군중이 길거리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것을 봤을 때 집에서 뛰쳐나가 그 난장판에 끼여 들 생각이 좀처럼 들지 않듯이, 나는 현재의 철학적 논쟁에 휘말리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쇼펜하우어

청년기에는 주관이 지배하고 노년기에는 사색이 지배한다. 다시 말하면 청년기는 작가로서 알맞은 시기요, 노년기는 철학에 적합한 시기다. 실천하는 데 있어서도 청년기는 주관과 인상에 따라 결심하지만 노년기에는 대부분이 사색한 다음에 결정한다. -쇼펜하워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지적인 국가이면서, 거의 모든 인간 관계에서도 첫째 가는 국가이다. -쇼펜하우어

돈 빌려 달라는 것을 거절함으로써 친구를 잃는 일은 적지만, 반대로 돈을 빌려줌으로써 도리어 친구를 잃기 쉽다. -쇼펜하우어

돈이란 바닷물과도 같다. 그것은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말라진다. -쇼펜하우어

들척지근한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 정신적인 것) 철학은 믿지 말라. 책을 넘길 때마다 눈물 흐르는 소리. 고통의 신음소리, 그리고 서로에 대한 일반적인 살인이라는 끔찍한 비명 소리가 들리지 않는 철학은 철학이 아니다. -쇼펜하우어

독일은 유럽에서 가장 지적인 국가이면서, 거의 모든 인간 관계에서도 첫째 가는 국가이다. -쇼펜하우어

돈 빌려 달라는 것을 거절함으로써 친구를 잃는 일은 적지만, 반대로 돈을 빌려줌으로써 도리어 친구를 잃기 쉽다. -쇼펜하우어

돈이란 바닷물과도 같다. 그것은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말라진다. -쇼펜하우어

들척지근한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 정신적인 것) 철학은 믿지 말라. 책을 넘길 때마다 눈물 흐르는 소리. 고통의 신음소리, 그리고 서로에 대한 일반적인 살인이라는 끔찍한 비명 소리가 들리지 않는 철학은 철학이 아니다. -쇼펜하우어

많이 웃는 사람은 행복하고, 많이 우는 사람은 불행하다. -쇼펜하우어

명성은 획득해야 하는 것이지만, 명예는 잃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명성을 잃는 것은 이름을 잃는 소극적인 것이지만, 명예를 잃는 것은 치욕이며 적극적인 것이다. 명예를 잃음은 곧 생명을 잃는 것이다. 명예를 잃었을 때 그 사람은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쇼펜하워

명예는 밖으로 나타난 양심이며, 양심은 내부에 깃든 명예이다. -쇼펜하우어

벌써 될 대로 되어버렸다. 즉,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사고 후에 이렇게 되지 않고도 끝날 수 있었다느니, 조금만 주의했더라면 방책이 있었을 거라느니 등등의 생각에 몸과 맘을 태워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은 생각이야말로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크게 할뿐이다. 그 결과는 비관 속에 파묻히는 것으로 끝나고 만다. 그러므로, 이미 바꿀 수 없는 과거의 불행한 사고는 빨리 잊도록 하자. 오히려 그것을 디딤돌로 하여 더 멀리 뛰자. - A. 쇼펜하워

보통 사람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에 마음을 쓰고, 재능 있는 사람은 시간을 활용하는 것에 신경을 쓴다. -쇼펜하우어

부란 바닷물과 같다. 마시면 마실수록 갈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사나이의 애정은 자신이 육체적 만족을 취한 순간부터 급격히 떨어진다. 다른 여자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그가 소유한 여인보다 많은 매력을 가진 듯이 생각되어 그는 변화를 추구한다. 그것과는 반대로 여인의 애정은 이 순간부터 증대한다. -쇼펜하워

사람들은 자신의 두뇌나 마음을 키우기 위한 것보다도 몇 천배나 더 많이, 부를 얻기 위해 마음을 쓰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들의 행복을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은 의심할 바 없이 인간이 밖에 가지고 있는 것보다도 안에 가지고 있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사람이 동물이 아니라면, 동물이 사람이다. 서양에서 인간들은 더 이상 자신의 형제를 인정하지 않는다. 인간들은 터무니없게도 동물이 자신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런 착각 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인간들은 동물을 짐승이라 부른다. 또한 그런 짐승에 관하여, 인간들과 공통되게 동물들이 지니고 있는 생식 기능에 욕에 버금가는 명칭을 붙여준다. 또한 인간들은 동물들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존재라 주장하며, 동물과 인간이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을 그들에게 분명히 보여주는 증거를 철저히 무시하며 살아간다. -쇼펜하우어

사람이 우스꽝스럽게 보이거나 초라해 보인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 사람의 인격을 존중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사람의 영혼이란 누구나 같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

사슬에 묶인 개처럼, 국가의 종교에 종속된 철학은 인간에게 가장 고귀하고 가장 숭고한 노력을 보기 흉하게 모방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쇼펜하우어

삶의 영역이 제한되어 있을수록, 삶은 행복하다. 따라서 맹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불행하지 않다. 그들의 얼굴에서 만나게 되는 무념무상無念無想의 평온한 표정을 보면 알 수 있다. -쇼펜하우어

세계는 비참한 사람에게 있어서만 비참하고 공허한 사람에게 있어서만 공허하다. -쇼펜하우어

세상의 다른 대륙에는 원숭이가 있지만, 유럽에는 프랑스인들이 있다. -쇼펜하우어

세상의 본질은 짝을 지우려는 의지적 행위이다. 바로 그것이다! 그것이 바로 모든 것의 핵심이며 진정한 본질이다. 바로 그것에 모든 실존의 목적이 있다. -쇼펜하우어

섹스는 신의 선물이며, 인간에게 산란기가 없음은 성이 종족보존 이외의 다른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쇼펜하우어

소음은 모든 방해물 중에서 가장 염치없는 형태라, 단순한 방해물이 아니고 생각을 분열시키기도 한다. -쇼펜하우어

수면이란 낮에 소비된 일부의 생명을 회복해서 유지하기 위해 미리 빌어 쓰는 소량의 죽음이다. -쇼펜하우어

스스로 한 귀중한 성찰은 되도록 빨리 적어 두어야 한다. -쇼펜하워

스위스 농부들은 온화하지만 용겅다. -쇼펜하우어

스위스인들은 한 마디로 특징 짓자면, 터무니없는 느림보라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신념은 연애와 같은 것이어서 강요할 수 없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신이 있다면, 나는 그 신이 되고 싶지 않다. 세상의 비극이 내 가슴을 찢을 것이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

종교는 개똥벌레와 같은 것으로서, 반짝이기 위해서는 어둠을 필요로 한다. -쇼펜하워

증오는 가슴에서 나오고, 경멸은 머리에서 나온다. 어느 감정도 완전히 억제할 수 없다. -쇼펜하우어

지성이란 그것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쇼펜하우어

진실하고 현실적인 것은 현재뿐이다. 현재야말로 현실적으로 충실한 시기이며 우리의 현재 생활은 순전히 현재 속에 있다. 그러므로, 언제나 명랑하게 현재를 받아들여야 한다. 따라서 직접적으로 불쾌와 고통이 따르지 않는, 견딜 만할 정도의 한때가 주어진다면 그것 그대로를 즐기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하면, 지난날의 좌절이나 미래에 대한 근심 때문에 찡그리고 현재를 어둡게 해서는 안 된다. 염려와 후회에 어느 정도 시간을 쓰는 것은 나쁘지 않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서는 아무리 마음 아프더라도 지나간 일로 해두자. 아무리 괴롭더라도 울렁거리는 가슴을 가라앉히자. 이것이 옳은 생각이다. 또 미래의 일이라면 그것은 하느님의 뜻 가운데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라. 이와 반대로 현재는 "그날 그날을 일생으로 알라."라는 말을 이해하고, 이 현실적인 시간을 되도록 즐겁게 지내야 한다. -쇼펜하우어

진실한 사색가는 군주와 흡사하다. 그는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독립한 지위를 갖고 자기 위에 서려는 자는 누구라도 인정하지 않는다. 그 판단은 군주가 결정하는 경우와 같이 자기의 절대적 권력에서 내려져 자기 자신에게 그 근거를 가진다. 즉, 군주가 다른 사람의 명령을 승인하지 않는 것과 같이 사색가는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자기가 참인 것을 확인한 것 이외에는 승인하지 않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짐승을 대함에 있어 굳이 도덕적일 필요도 없을뿐더러 도덕적 책임감이 없다는 잘못된 믿음이 있다. 이야말로 상스럽고 몰지각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쇼펜하우어

천성(天性)에 반하여 절대적인 독립 상태에 놓이게 되는 여자는 곧 아무 남자에게나 집착하며, 그 남자의 의도대로 기꺼이 따라가고, 지배받으려 한다. 젊은 여자는 연인을 구하고, 늙은 여자는 속내를 털어놓을 남자를 구한다. -쇼펜하우어

패배가 따르는 고통을 자발적으로 겪어 보라. 그러면서 인품이 형성되는 것이다. -쇼펜하우어

평범한 능력밖에 없는 사람에게 겸손은 순수한 마음의 표상이 되지만 훌륭한 능력을 지닌 사람에게 겸손은 위선일 뿐이다. -쇼펜하우어

평범한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소비할까 생각하지만 지성인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 궁리한다. -쇼펜하우어

하루는 작은 일생이다. 아침에 잠이 깨어 일어나는 것이 탄생이요, 상쾌한 아침은 짧은 청년기를 맞는 것과 같다. 그러다가 저녁, 잠자리에 누울 때는 인생의 황혼기를 맞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쇼펜하워

허영심은 사람을 수다스럽게 하고, 자존심은 침묵케 한다. -쇼펜하우어

현명하시게도, 당신께서 선택하신 국민들이 전세계로 흩어질 것이라고 예언하신 선한 하느님께서 특별한 냄새를 주셨다. 그 냄새 덕분에 그들은 어디에서나 서로를 확인하고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유태인의 냄새이다. -쇼펜하우어

하루는 작은 일생이다. 아침에 잠이 깨어 일어나는 것이 탄생이요, 상쾌한 아침은 짧은 청년기를 맞는 것과 같다. 그러다가 저녁, 잠자리에 누울 때는 인생의 황혼기를 맞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쇼펜하워

허영심은 사람을 수다스럽게 하고, 자존심은 침묵케 한다. -쇼펜하우어

현명하시게도, 당신께서 선택하신 국민들이 전세계로 흩어질 것이라고 예언하신 선한 하느님께서 특별한 냄새를 주셨다. 그 냄새 덕분에 그들은 어디에서나 서로를 확인하고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유태인의 냄새이다. -쇼펜하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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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드리히 니체 명언록

강한 신앙을 동경하는 것은 강한 신앙의 증거가 아니라 그 반대이다. 사람이 강한 신앙을 지닌다면 그 사람은 회의론의 사치에 빠질 수 있다. -니체  

겉모습이란 진실인 척하는 것이다. -니체

결혼, 그것은 하나를 만들려고 하는 두 사람의 의지다. 단지 그 하나를 이루려는 것은 두 개 이상의 것이다. 이와 같은 의지를 의지하는 자로써, 서로의 곤경을 같이 치러주는 것을 나는 결혼이라 부른다. -니체

결혼 생활은 긴 대화이다. -니체

결혼하기 전 당신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라. 즉 나는 이 여자와 늙어서도 여전히 대화를 잘 나눌 수 있을까? -니체

곤충은 결코 나쁜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살아야 한다는 본능 때문에 사람의 살을 찌르는 것이다. 그것은 평론가도 마찬가지다. 평론가가 필요로 하는 것은 우리들의 살 속에 있는 피이고 따라서 그들에게 우리의 괴로움 따위는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 것이다. -니체

공동 재산, 스스로 모순되는 낱말이다. 공동의 것은 아무런 가치도 지니지 못한다. -니체

그 여자는 아름답고 영리하다. 그러나 유감스럽도다! 그 여자가 아름답지 않았더라면 훨씬 더 영리할 수 있었을 텐데. -니체

근시의 남녀가 사랑을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남녀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간 도수높은 안경을 주면 낫는 경우가 있다. -니체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 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니체

창조는 괴로움의 구원인 동시에 삶의 위로인 것이다. 그러나 창조하기 위해서는 그 자신의 괴로움이 따르면서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니체

철학은 대중들에게 종교를 대신하도록 함으로써 높게 평가된다. -니체

초인이란 필요한 일을 견디어 나아갈 뿐 아니라 그 고난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니체

친구된 자는 마땅히 추찰(推察)과 침묵에 숙달해야 한다. -니체

침묵 당하는 모든 진실은 독이 된다. -니체

풍파가 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이 뛴다. -니체

필연적인 것은 단지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더구나 그것을 감싸주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다. -니체

하루의 생활을 다음과 같이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 즉 눈을 떴을 때 오늘 단 한 사람에게라도 좋으니 그가 기뻐할 만한 무슨 일을 할 수 없을까, 생각하라. -니체

혼혈아들은 어쩔 수 없이 뒤섞인 도덕심을 만들어가게 된다. 일반적으로 혼혈아들은 순수한 우리들에 비해서 더 심술궂고, 더 잔인하고, 정서적으로 더 불안하다. -니체

훌륭한 사람이 저지르는 잘못은 존경할 만한 가치가 있다. 그것이야말로 하찮은 사람의 진실보다도 더 유익하기 때문이다. -니체

훌륭한 친구를 가진 사람은 반드시 훌륭한 아내를 얻을 것이다. 훌륭한 결혼이라는 것은 우의(友誼)의 재능에 달린 것이기 때문이다. -니체

나는 운명이다. -니체

남성과 여성이 정치 권력을 함께 담당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따라서 여자는 남자와 동등한 권리를 갖지 못하며, 여자가 남자보다 열등하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저없이 주장할 수 있게 된다. 결론적으로 남자가 여성에 의해 지배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니체

남자는 여자란 땅 덩어리, 꼭꼭 감추어 두어야 할 재산, 즉 예속 당하도록 운명 지워진 존재일 뿐 아니라 예속을 통해서 완성되는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니체

남자의 문제인 동시에 여자의 문제인 근본적인 문제를 잘못 이해하고, 남자와 여자를 구별해 주는 본질적인 대립성과 팽팽한 긴장의 필연성을 부인하면서 평등한 권리와 동등한 교육, 그리고 평등한 특권 및 의무를 꿈꾸는 행위. 이런 행위야말로 여자의 지적인 단순함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증거이다. -니체

내가 보기에, 철학은 모든 것을 위험에 빠뜨리는 무시무시한 폭탄이다. -니체

내가 항상 그렇게 들어 왔고, 지금까지 그렇게 행해 왔듯이, 철학을 한다는 것은 얼음 덮인 산꼭대기 위에서 기꺼이 살아가는 것이다. -니체

내연 관계는 결혼 제도 때문에 타락된 개념이 되고 말았다. -니체

너는 안이하게 살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항상 군중 속에 머물러 있으라. 그리고 군중에 섞여 너 자신을 잃어버려라. -니체

너의 양심은 무엇을 알리고 있는가. 본래의 너 자신이 되라. -니체

더 이상 자신있게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차라리 당당하게 죽음을 택하라. -니체

도덕에 대한 복종은 노예적이며 허영이며 이기적이며 체념이며 음울한 광기이며 사상을 버리는 것이며 절망적인 행위이다. -니체

도덕적인 경멸이야말로 인간의 품성을 손상시키는 그 어떤 종류의 범죄보다도 훨씬 더 혹독한 모욕이다. -니체

동정은 최고의 모욕이다. -니체

등산의 기쁨은 정상에 올랐을 때 가장 크다. 그러나 나의 최상의 기쁨은 험악한 산을 기어올라가는 순간에 있다. 길이 험하면 험할수록 가슴이 뛴다. 인생에 있어서 모든 고난이 자취를 감췄을 때를 생각해 보라! 그 이상 삭막한 것이 없으리라. -니체

만일 성욕이라는 것이 이토록 맹목적이고 조심성 없고 경솔하여 사려가 없는 성질을 갖지 않았더라면 인류는 사멸하고 말았을 것이다. 원래 성욕의 만족은 전혀 종족의 번식과는 결부되어 있지 않다. 성교시에 번식의 의도가 수반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말이고 극히 드문 일이다. -니체

만일 음악이라는 여신이 소리 대신 말로 하였다면 사람들은 귀를 막았을 것이다. -니체

모든 신념은 거짓말보다 더 큰 진리의 위험한 적이다. -니체

모든 신은 죽었다. 이제 우리는 초인超人이 살게 되길 바란다. -니체

문화국가라는 것은 근대적 관념에 불과하다. 이편은 저편을 먹고 살며, 저편은 이편을 희생시켜 번영한다. 문화상의 모든 위대한 시대는 정치적으로는 몰락의 시기이다. -니체

물론 여자는 남자의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친구관계를 튼튼하게 지켜 가기 위해서는 약간의 생리적 반감이 이를 돕지 않으면 안 된다. -니체

복수와 사랑에서 여자는 보다 야만적이다. -니체

부부 생활은 길고 긴 대화 같은 것이다. 결혼 생활에서는 다른 모든 것은 변화해 가지만, 함께 있는 시간의 대부분은 대화에 속하는 것이다. -니체

분개한 사람만큼 거짓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니체

분노라고 하는 격정만큼 남성을 빨리 소모시키는 것도 없다. -니체

사람은 자기가 한 약속을 지킬만한 좋은 기억력을 가져야 한다. -니체

사람은 잠자코 있어서는 안될 경우에만 말해야 한다. 그리고 자기가 극복해 온 일들만을 말해야 한다. 다른 것은 모두 쓸데없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니체

사람은 쾌락이라 하면 정욕을 생각한다. 감각이라 하면서 육감성을 생각한다. 육체라고 하면서 아랫배를 생각한다. 그래서 이 세가지 좋은 것 때문에 명예를 빼앗기고 만다. -니체

사람의 가치는 타인과의 관계로서만 측정될 수 있다. -니체

사람의 마음에 사랑이 흐를 때, 나쁜 일을 하지 않으며, 복종이나 덕이 따를 수 없는 그 이상의 것을 해낸다. -니체

사랑에는 항상 약간의 광기가 섞여 있다. 그러나 또한 그 속에서도 항상 약간의 제정신도 있는 것이다. -니체

사랑을 하고 있을 때 사람들은 다른 어떤 때보다도 훨씬 더 잘 견디어 낸다. 즉,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을 감수하는 것이다. -니체

사랑이 두려운 것은 사랑이 깨지는 것보다도 사랑이 변하는 것이다. -니체

삶이 있는 곳에 의지가 있다. 그러나 그 의지는 삶에의 의지가 아니라 생존하려는 의지이다. -니체

선에도 강하고 악에도 강한 것이 가장 강력한 힘이다. -니체

세상에는 우리의 침울한 두 눈으로 발견 할 수 있는 이상의 행복이 있는 법이다. -니체

순결을 지키기 힘든 자에게는 순결을 버리게 하라. 억지로 순결을 지키게 함으로써 그 순결이 지옥의 길을 향하게 하고, 영혼의 진흙과 음욕의 길로 변하고 마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 편이 낫다. -니체

쓰잘데 없는 것, 독일적인 것. -니체

신은 죽었다. 그리스도교의 신에 대한 믿음이 믿음직스럽지 못하게 되었다는 최근의 사건이 이미 그 최초의 그림자를 유럽 위에 던지기 시작했다. -니체

신이 존재한다는 것은 불가해不可解하다. 그리고 또한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불가해하다. -니체

심지어 우리들 중에서 가장 용기있는 사람조차도 자신이 정말로 알고 있는 용기가 뭔지 알지 못한다. -니체

아무 것도 버릴 수 없는 자는 아무 것도 느낄 수 없다. -니체

아침에 눈을 뜨면 무엇보다도 먼저 '오늘은 한 사람에게 만이라도 기쁨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라. -니체

알맞은 정도라면 소유는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 도를 넘어서면 소유가 주인이 되고 소유하는 자가 노예가 된다. -니체

어느 정도 깊이 괴로워 하느냐 하는 것이 거의 인간의 위치를 결정한다. -니체

언젠가 날기를 배우려는 사람은 우선 서고, 걷고, 달리고, 오르고, 춤추는 것을 배워야 한다. 사람은 곧 바로 날 수는 없다. -니체

얼마만큼 깊이 고뇌할 수 있는가가 인간의 위치를 결정짓는다. -니체

여러가지의 탄식, 어떤 남편들은 자기의 아내가 유혹당한 것을 한탄하는 반면에 대다수의 남편들은 아무도 자기의 아내를 유혹하려고 하지 않는 것을 한탄하는 것이다. -니체

여성은 남성보다 아이들을 더 많이 이해하지만, 남성은 여성보다도 더 어린 아이 같다. -니체

여자가 벌집의 말벌처럼 거의 어디에서나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여자가 교활하다는 증거이다. -니체

여자는 깊이 있는 척하는 껍데기이다. -니체

여자는 사랑 때문에 자기를 사랑하는 남자가 그렇다고 여기는 대로 되어 간다. -니체

여자는 앙심을 품고 잊지 않는다. 이런 속성은 타인의 불행에 동정심을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자의 나약함에서 오는 것이다. -니체

여자들이 남자와 동등한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투쟁할 때, 그것도 질병의 징후이다. 그것을 모르는 의사는 아무도 없다. 오히려, 진정 여자다운 여자는 손과 발을 동원하며 그런 온갖 '권리들'을 거부한다. 자연의 법칙, 그리고 끝없는 성(性)의 전쟁은 진정 여자다운 여자에게 최고의 승리를 안겨다 줄 것이다. -니체

여자를 만든 것이 신의 두 번째 실수였다. -니체

여자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명은 자식을 세상에 낳는 것이다. -니체

연애에서 맺어지는 소위 연애 결혼은 오류를 그 아버지로 하고 욕망을 그 어머니로 한다. -니체

오늘 가장 좋게 웃는 자는 역시 최후에도 웃을 것이다. -니체

오직 창조한 사람들만이 사라지게 할 수 있다. -니체

온건파(穩健派, 온당하고 건전함)로 치닫지 않는 생각이 세상을 주도한다. -니체

용기는 사람을 죽이지 않고, 더욱 강하게 만든다. -니체

우리는 소에게서 배워야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즉 그것은 반추(反芻, 되새김)하는 것이다. -니체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아직 그것의 본성을 배우기 전부터도 우리에게 영향력을 구사한다. 우리의 오늘의 규칙을 폐기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이다. -니체

우리의 육체에서 가장 천한 부분은 성기이다. 또한 인간이 스스로를 신이라 생각하는 데 가장 장애가 되는 것도 바로 이 성기이다. -니체

우리 중 가장 용기 있는 사람마저도 자신이 아는 것을 행동에 옮기는 용기는 거의 가지고 있지 못하다. -니체

운명아! 비켜라. 용기있게 내가 간다. -니체

웃음이 없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 -니체

위대한 것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니체

위대한 인간이란 역경을 극복할 줄 아는 동시에 그 역경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니체

위대함은 과연 어디서 오는가. 어떤 사람이 위대한가. 사람들이 어째서 그를 위대하다고 하는가. 무엇이 그를 위대하게 보이게 하는가.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성실함을 그가 일생동안 변함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그를 위대하게 만들었으며, 위대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다. -니체

육체적 욕망은 사랑보다 더 빨리 커지는 것이다. -니체

이 세상에서 가장 손상받기 쉬운 반면 정복되기 어려운 것은 인간의 허영심이다. 아니, 인간의 허영심은 손상 받았을 때 오히려 힘이 커져서 어이없을 정도로 크게 부푸는 것이다. -니체

인간만이 이 세상에서 깊이 괴로워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웃음을 발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가장 불행하고 가장 우울한 동물이 당연히 가장 쾌활한 동물인 것이다. -니체

인간은 똑바로 판자를 만들 수 없을 만큼 옹이가 많은 나무로 만들어졌다. -니체

인간은 수목과도 같다. 나무는 높게 밝은 곳으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뿌리는 점점 강하게 땅속 아래로, 어두운 쪽으로, 나쁜 쪽으로 향한다. -니체

인간은 오직 사랑 속에서만, 사랑의 환상의 그늘에 숨어서만 창조된다. -니체

인간이 신의 실패작에 불과하냐, 아니면 신이 인간의 실패작에 불과하냐. -니체

인생에 있어서 모든 고난이 자취를 감추었던 때를 상상해 보라. 참으로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지 않은가? -니체

인생의 군인 학교에서 나를 죽이지 않을 정도의 것이라면 나를 한층 강하게 한다. -니체

인생의 목적은 끊임없는 전진이다. 밑에는 언덕이 있고 냇물도 있고 진흙도 있다. 걷기 평탄한 길만 있는 게 아니다. 먼 곳을 항해하는 배가 풍파를 만나지 않고 조용히만 갈 수는 없다. 풍파는 언제나 전진하는 자의 벗이다. 차라리 고난 속에 인생의 기쁨이 있다. 풍파없는 항해, 얼마나 단조로운가!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니체

자기 책임을 방기하려 하지 않으며, 또한 그것을 타인에게 전가시키려 하지도 않는 것은 고귀한 일이다. -니체

자랑스럽게 사는 것이 그 이상 가능하지 않을 때, 사람은 자랑스럽게 죽어야 한다. -니체

자유란 자기 책임에 대한 의지를 갖는 것이다. -니체

재능이 한가지 많은 것이 재능이 한가지 적은 것보다 오히려 더 위험하다. -니체

절망에 빠져 있는 사람을 보게 되면 어느 누구라도 용기가 치솟게 된다. -니체

지배하고 억압하며 성질도 고약하다는 점에서 여자와 병 만한 것도 없다. -니체

지상에서 원한에 사무친 열정보다 사람을 더 빨리 소모시키는 것은 없다. -니체

진리는 추악하다. 진리에 의해서 멸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예술을 가지는 것이다. -니체

진보의 크기는 그것이 요구하는 희생의 크기에 의하여 평가되는 것이다. -니체

진실을 사랑하게 되면 천국에서는 물론이고 이 땅에서도 보답을 받게 된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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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파우스트

공포와 희망은 인간의 가장 큰 두가지 적이다.(지혜의 여신, 5441)

그대 스스로가 자신을 갖게 되면 남들도 그대를 믿게 된다.(메피스토, 2021)

마음 속의 자아를 다스릴 줄 모르는 자일수록 자신의 오만한 뜻 그대로 남의 의지를 지배하려 한다.(마녀 에리히토, 7016)

명령을 내리는 자는 명령을 내리는 것 자체에서 희열을 느껴야 한다.
그의 가슴에 원대한 의지가 넘치고 있어도 누구도 그 의지의 근본을 캐도록 해서는 안된다.(파우스트, 10252)

신의를 깨끗이 가슴 속에 지니고 있는 자는 행복하다. 어떤 희생을 치르어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파우스트, 1724)

어리석은 인간은 자신을 소우주라 생각하고, 흔히 자기를 전체라 생각한다. (메피스토, 1347)

언제나 노력하며 애쓰는 자를 우리는 마침내 구원하리라.(천사들, 11936)

이리저리 궁리만 하는 자는 마치 마귀에 홀려 메마른 황야를 뱅뱅 끌려다니는 소나 말과 같다. (메피스토, 1830)

자유와 생명은 날마다 싸워서 이를 획득하는 자만이 누릴 자격이 있다.(파우스트, 11575)

지나친 겸손은 거짓과 통한다.(학자, 6771)

포도즙이 아무리 독하게 끌어올라도 결국은 맑은 포도주 밖에 되지 못한다.(메피스토, 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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