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어쩌다 부부 사랑해서 결혼한 우리, 왜 힘들까 부부갈등 조정상담 전문가에게 듣는 화해의 기술 부부갈등 조정상담 전문가로 20년 가까이 활동하고 최근 10년간 천여 쌍의 부부, 가족상담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연애와 결혼과정부터 부부갈등의 핵심적인 문제점을 짚어주고, 위기가족에 대한 화해의 기술 등 명확하고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책이다. 112에 신고접수된 위기 가족 사례자들을 거의 매일 상담하고 교육부, 현대자동차 등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양성평등 행복한 가정을 가꾸기 위한 부부학교, 가족 관련 특강을 진행했으며 KBS, MBC, SBS, EBS, CBS, JTBC, OBS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부부 및 가족관련 상담 전문가로 수백 회 출연하고, 각 언론사 인터뷰에 참여하면서 축적한 저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부부갈등 조정상담은 서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고, 긍정적인 감정을 키워나가는 과정이다. 부부가 겪는 문제는 저마다 다르므로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분명히 있다. 다만 해답을 찾아내는 방법이 서투르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발생한다. 이 책의 목적은 갈등에 빠진 부부가 더 나은 해답을 더 쉽고 빠르게 찾아내고, 그 해답을 지혜롭게 실천하도록 돕는 데 있다. 부부로 행복하기 위한 수칙 부부도 나부터 시작하자 저자는 수많은 부부 면담과 ‘상처빼기 행복더하기 부부솔루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보고 듣고 느낀 핵심적인 생각들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1장에서는 연애와 결혼의 차이를 설명하고, 배우자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부의 개념이나 정체성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결혼식 준비보다 결혼생활의 준비가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남편과 아내의 입장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고, 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 신혼생활의 단맛과 쓴맛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3장에서는 부부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부갈등이 악순환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부부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대화의 가장 기초적인 ‘1인칭 공감 대화’를 활용하여 부부갈등을 함께 해결하도록 조언했다. 4장은 가족갈등을 푸는 화해의 기술을 다루었다. 가족구성원의 역할모델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며 갈등상황에서 싸움이나 폭력이 아니라 대화로 해결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5장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한 양성평등 가족문화를 가꾸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성장과정에서 생긴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강화시켜 자기건강성을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하며 나와 우리 가족부터 세대융합의 지혜를 깨닫고 실천하자고 역설했다. 이 책은 생애주기에 따라 전반적인 부부생활을 수직적·수평적으로 꿰뚫어 볼 수 있게 입체적으로 쓰여 있다. 예비부부,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중년의 가족들에게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책 속으로> p44. 1장 '연애와 결혼' 중에서 가정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여성주의와 성인지적 관점을 존중하고, 피해자 보호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정한 대책이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개인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가 시작되는 곳에서 멈춰야 하는 것처럼, 서로의 한계를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태도가 결혼생활의 첫걸음이다. p55. 2장 '신혼생활의 단맛과 쓴맛' 중에서 신혼부부 생활수칙 • 원가족으로부터 분리하여 부부중심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자. • 양가 가족에 대한 대칭성과 보완성을 상호 존중하자. • 부부갈등이나 문제 상황에서 해결이 어려울 때 양가 가족의 개입을 최소화하 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 p102. 3장 '부부갈등과 대화의 중요성' 중에서 어떤 자극에 대한 1차적으로 느낀 감정보다 2차적으로 느끼는 감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부부나 가족을 비롯한 인간관계와 자기건강성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다. 무조건 긍정도 적절하지 않다. p126. 4장 '가족갈등을 푸는 화해의 기술' 중에서 명절의 사회적 의미는 ‘즐기거나 기념하는 날’이다. 그런데 명절 때마다 즐기기는커녕 막대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기 일쑤였다. ‘남편의 친척’들이 모이는 ‘가부장적인 행사’에서 아내는 그저 ‘일하는 사람’으로 취급받아서는 안 된다. 여성에게 고통이 가중되는 명절의 악습을 없애지 못하면 양성평등과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는 불가능하다. p177. 5장 '건강하고 행복한 양성평등 가족문화' 중에서 가족관계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자신의 셀프리더십 요소인 몸, 맘, 말, 성, 돈, 일에 대한 생각·감정·표현 방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균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자녀에 대한 관심과 부모를 위한 마음도 중요하지만, 먼저 자기 자신에 관심을 가지고 자기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목 차> 추천사 • 4 Prologue. 부부로 산다는 것 • 8 1장. 연애와 결혼 결혼 꼭 해야 할까 • 25 연애와 결혼의 차이 • 29 배우자 선택의 중요성 • 33 부부가 뭐길래 • 37 부모와 분리되어 홀로서기가 필요하다 • 41 * 부부야 - 배우자를 선택하고 결혼하기 전 확인할 사항 • 45 2장 신혼생활의 단맛과 쓴맛 결혼식보다 결혼생활 준비가 더 중요하다 • 49 신혼생활은 초보운전과 같다 • 54 아빠, 나 이혼할래 • 58 차이와 차별, 다름과 틀림 • 62 만혼과 노산 • 67 부부자격증과 부모자격증이 필요하다 • 71 * 부부야 - 황금 주말을 황금 같이 보내는 방법 • 76 3장 부부갈등과 대화의 중요성 행복한 부부는 1인칭 공감대화를 한다 • 81 부부 갈등과 오해에 대한 화해의 기술 • 85 바가지와 잔소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 89 여보, 우리 연애할까 • 94 부부문제의 핵심은 무엇일까 • 98 부부싸움의 시작은 말투다 • 104 악처와 악부 • 108 부부는 상처 치유와 성장의 동반자 • 112 * 부부야 - 부부로 행복하기 위한 1인칭 공감 대화 훈련법 • 117 - 부부로 행복하기 위한 대화수칙 • 119 4장 가족갈등을 푸는 화해의 기술 명절 스트레스,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 • 123 고부갈등은 남편의 태도가 중요하다 • 128 가족대화 불통에 대한 소통의 기술 • 132 자녀와의 갈등을 푸는 화해의 기술 • 137 가정폭력은 어떤 흉악범죄보다 그 후유증이 깊고 오래간다 • 141 부모의 역할모델이 결혼생활을 좌우한다 • 147 * 부부야 - 가족갈등이 많은 이유는? • 150 - 가정폭력을 예방하려면? • 151 5장 건강하고 행복한 양성평등 가족문화 가정은 행복의 온상이요 아이들은 그 열매다 • 155 성장과정의 트라우마 치유하기 • 159 우리 부부는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 163 자기갈등을 어떻게 관리하고 경영할 것인가 • 168 가족구성원은 동등한 인격체 • 174 가정은 행복에너지 충전소 • 178 정자는 난자를 선택할 수 없다 • 184 * 부부야 양성평등 가족문화를 정착시키려면 • 188 Epilogue. 오늘도 행복을 찾아서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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